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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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유이, 조민기에 뺨 맞았다 "정일우 포기 안 해"

기사입력 2014.01.26 22:24 / 기사수정 2014.01.26 22:24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가 조민기에게 뺨을 맞고도 정일우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5회에서는 김백원(유이 분)이 서진기(조민기)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하는 김만원(이재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기는 서도영(정일우)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서진기는 정일우의 병실을 지키고 있던 김백원을 보고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우리 도영이 왜 이래"라며 화를 냈다. 서진기가 김백원을 살해하기 위해 지시한 계획이었지만, 서도영이 김백원을 구하려다 화를 입은 상황.

김백원은 "횡단보도에서 어떤 트럭이 속도도 안 늦추고 달려왔어요. 도영이가 저 구하려다"라며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서진기는 "너 내가 했던 말 장난으로 들었어? 우리 도영이 만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소리쳤다.

또한 서진기는 서도영을 포기할 수 없다는 김백원의 말에 "내 아들이 이 꼴이 됐는데 그 따위 소리가 입에서 나와?"라며 뺨을 때렸다. 이때 병실에 들어온 김만원은 "당신이 내 동생 때렸어? 네가 뭔데 내 동생 때려"라며 다짜고짜 서진기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김만원은 병원 계단으로 김백원을 데리고 나간 후 "네가 뭐가 모자라서 뺨까지 맞는데, 당장 때려쳐"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김백원은 "뺨을 맞든 무슨 일 당하든 내 일이야. 왜 오빠가 끼어들어. 도영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난 그 사람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뺨 한 대 맞은 게 뭐가 대수야"라며 "나 이보다 더한 일이 생겨도 도영이 포기 안 해"라며 서도영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이재윤, 정일우,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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