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손진영, 군화분실로 천마대대 전입부터 난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손진영이 군화를 분실해 지적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천마대대 번개부대에 전입신고를 하는 김수로, 류수영, 샘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입신고를 앞두고 인사담당관을 만났다. 이때 민사담당관은 손진영의 군화를 보고 "보급 나온 신발과 다른 것 같다.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이에 손진영은 "집에 있던 아버지 군화를 신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보급 받은 군화를 분실해 30년 된 아버지의 군화를 신고 온 것.

인사담당관은 군화를 분실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얼마 안 있으면 상병인데 임무 수행할 수 있겠나"고 물었고, 손진영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은 과거 통역병이었던 가수 장기하가 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손진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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