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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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전현무, 김진호에 "울지마 바보야" 대답은?

기사입력 2014.01.26 02:37 / 기사수정 2014.01.26 02:38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2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김진호가 감동적이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든싱어2 왕중왕전' 최종 우승은 휘성의 모창능력자인 김진호가 차지했다. 

김진호는 울먹거리며 "집안에 있는 화장실 거울 보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음악 해야되나 생각했다. 저를 이끌어내주신 '히든싱어' 작가 누나, 부모님, 휘성 감사하다"며 "어떤 역경이 닥쳐도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원조가수 휘성은 "내가 뭐라고 나 때문에 인생 얘기를 한다는게.."라며 "정말 고맙다. 울고 싶은데 참겠다"며 김진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호는 휘성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에 MC 전현무는 "울지마 바보야"라고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노래로 MC의 말을 대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진호는 "나 정말 괜찮아"라고 울면서도 센스있게 노래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2 왕중왕전' 최종 우승은 김진호가 차지했다. 2등과 3등은 조현민, 임성현으로 각각 2천만원, 5백만원, 3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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