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30
스포츠

'호날두 22호골' 레알, 그라나다 꺾고 마침내 선두로

기사입력 2014.01.26 02:06 / 기사수정 2014.01.26 02:1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22호골을 신고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신바람 행진을 이어가며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레알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FC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은 BBC트리오 공격진을 가동했다. 가레스 베일과 호날두가 좌우에 섰고 최전방에 카림 벤제마가 섰다. 그라나다 골문을 두들기던 레알은 후반 11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리그 2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후반 29분엔 벤제마가 골맛을 봤다. 마르셀로가 연결한 공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2점차 리드를 잡은 레알은 헤세와 이스코 등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결국 리드를 잘 지키며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