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키-우현 유닛 결성 사실이나 시기는 미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와 인피니트 남우현의 유닛 결성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남우현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키와 우현의 유닛 활동이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활동 개시 시기나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유닛 결성은 지난해 8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가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처럼 S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협업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 10월 엑소(EXO) 멤버 시우민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멤버인 JIN(박명은)의 데뷔곡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앞서 일간스포츠는 "키와 남우현이 유닛을 결성해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3~4월 중 앨범을 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키, 남우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