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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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패션 권위자에 러브콜 받았다…브랜드 출시하나?

기사입력 2014.01.24 08:35 / 기사수정 2014.01.24 08:35

정희서 기자


▲ 박해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국내 배우 최초로 중국 유명 디자이너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2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박해진은 중국 유명 디자이너 마크 장으로부터 젊은 층을 상대로 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아 대단히 영광이다"며 "현재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만약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박해진은 오는 3월 '2014 메르세데우스 벤츠 국제 주간패션쇼'에 디자이너로서 참석, 박해진의 패션브랜드를 알리게된다. 이 패션쇼는 1997년 첫 베이징 국제패션쇼를 개최한 후 가장 정통한 패션쇼로 유수의 신진디자이너들의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박해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디자이너 마크 장은 슈퍼모델, 패션 디자이너 신분으로 패션계에 입문한 마연려를 키워냈을 뿐 아니라 거대 패션브랜드의 CEO로 속옷, 정장, 스포츠웨어, 여성복 등 많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중국 업체가 해외 배우와 손잡고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전무한 경우로 마크 장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박해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배우로 자리매김했고, 해외 판권 및 편성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오는 4월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 된 상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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