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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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전지현에 정체 공개 "난 이런 사람이야"

기사입력 2014.01.24 00:11 / 기사수정 2014.01.24 00:37

대중문화부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12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도민준은 "내가 경고했지. 나 믿지 말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신이 바보같이 믿고 있는 남자가 어떤 비밀이 있는지 말해주려고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도민준은 "12년 전 너를 구한 게 게 나야. 너를 구했던 네가 400년 전 비녀의 주인인 그 아이를 닮았으니까"라며 12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어"라고 외계인이라는 정체를 밝혔다.

천송이는 믿지 못하며 "도민준 씨 아직 많이 아프다. 집에 가자"고 말했다. 이에 도민준은 박물관에서 비녀가 진열된 유리벽을 부수며 "나는 이런 사람이야. 아직도 상관없어?"라고 물었다.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2회 ⓒ SBS 별에서 온 그대 12회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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