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엑소(EXO)가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엑소는 지난해 143만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12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멜론뮤직어워드, Mnet아시안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S '가요대축제'에서도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며 이미 4관왕을 달성한 상태로 5관왕 달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엑소 멤버 수호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작년에 우리가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멤버들과 멤버들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2013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014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대상을 비롯해 최고 음반상, 디지털 음원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케이블 채널 KBS Joy, KBS drama, KBS W 등을 통해 이날 생중계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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