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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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의 만취 연기, 제대로 망가졌다

기사입력 2014.01.23 10: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확 망가진 모습으로 '로코퀸'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23일 송지효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만취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해 뒤로 넘어갈 듯 말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화에서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이 이혼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인의 결혼식에서 진희는 피아노 반주를 창민은 축가를 부르며 6년 만에 재회한다. 해당 사진은 6년만에 악연으로 만나 창민과 티격태격한 진희가 분에 못이겨 술을 먹다 실신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앞서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본연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진바 있다.

제작진은 "송지효가 오진희 역에 흠뻑 빠져 살고 있다. 며칠 밤을 새는 강행군에도 촬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여배우로서 과감한 연기도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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