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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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주다영, 父 최철호 잃고 복수 다짐

기사입력 2014.01.22 23:31 / 기사수정 2014.01.22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다영이 아버지 최철호를 잃고 복수를 다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3회에서는 데쿠치 가야(주다영 분)가 아버지 데쿠치 신죠(최철호)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쿠치 가야는 집에서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데쿠치 신죠 옆에 신영출(최재성)이 서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비명을 질렀다. 데쿠치 가야를 바래다줬던 신정태는 데쿠치 가야의 비명 소리를 듣고 놀라 당장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신영출을 보고 당황했다.

데쿠치 가야는 데쿠치 신죠를 안고 눈물을 쏟았다. 신영출이 데쿠치 신죠를 죽였다고 생각한 데쿠치 가야는 "죽여 버리고 말 거야"라며 신영출을 향해 분노심을 드러냈다.

사실 데쿠치 신죠를 죽인 진범은 일국회의 아카(최지호)였지만 정황 상 신영출이 범인으로 몰리게 됐다. 신영출은 아카를 잡기 위해 데쿠치 가야의 정신을 잃게 한 뒤 신정태에게 맡겨두고 발걸음을 옮겼다.

신정태가 데쿠치 가야를 돌보는 동안 신이치(조동혁)가 나타나 모든 걸 목격한 신정태를 죽이려고 칼을 겨눴다. 그때 의식을 찾은 데쿠치 가야가 신이치를 막아서며 "내가 죽일 거야. 아버지와 아들 모두 내 손으로 죽여.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복수할 거야. 아버지 앞에서 아들을 아들 앞에서 아버지를"이라고 말했다.

데쿠치 가야는 신이치에게 맞아 정신이 혼미한 신정태를 노려보며 "그러니까 살아 있어. 내가 죽일 때까지"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다영, 곽동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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