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여자만화 구두 캐스팅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홍종현이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여자만화 구두'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SBS플러스는 21일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연출 안길호, 민연홍)에 홍종현이 캐스팅돼 카라의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홍종현이 합류한 '여자만화 구두'는 달콤한 사내연애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웹툰 원작 미니드라마다. 극중 홍종현은 많은 연애 경험으로 인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오태수역을 맡아 연애초보 지후(한승연 분)와 사내 연애를 시작한다. 홍종현이 맡은 배역은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무심한 듯 곁에서 지후를 배려해주는 인물로 여성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갖춘 매력남이다.
'여자만화 구두'의 연출을 맡은 안길호PD는 "처음에는 차가운 듯하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오태수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홍종현은 배역을 위해 머리스타일도 짧게 변신하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끝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월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홍종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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