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두 번째 OST '쁘아쁘' 발표

▲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OST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된다.

21일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측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의 팝 밴드 페퍼문(Peppermoon)이 부른 OST '쁘아쁘(Peu a peu)'가 공개된다.

'쁘아쁘'는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이 싹트는 순간의 아련함과 연애에 대한 환타지의 감성을 담았다. 반복되는 라임을 강조한 노랫말과 순정만화 같은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여성 보컬 이리스의 감성 어린 프렌치 발라드 톤의 보이스는 독특한 질감으로 사랑스러운 곡의 분위기에 더욱 빛을 더해 주고 있다.

퍼페문은 프렌치 팝의 달콤함과 어쿠스틱 사운드로 신비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런 곡들을 선보이며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가수인 프랑스와즈 아르디(Francois Hardy)의 대표곡 'Comment te dire adieu' 리메이크곡으로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페퍼문은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내한공연 당시 페퍼문과 '로맨스가 필요해3' 음악팀이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며 곡 작업이 시작됐다. 페퍼문이 프랑스에 돌아간 후에도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프랑스 현지에서 작사와 녹음을, 한국에서 작곡, 편곡, 연주, 믹싱을 진행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 OST '쁘아쁘(Peu a peu)'는 드라마 4화 방송일인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OST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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