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피부 관리 비결? 클렌징과 과일섭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피부 관리 비법을 털어놓았다.

하지원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기자간담회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피부과를 한 달에 한 번 밖에 못 간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대신 촬영이 끝나면 잠깐 쉬더라도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 피부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 아침, 점심, 저녁에 과일과 견과류도 챙겨 먹는다"며 자신만의 피부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어 "딸기, 키위, 사과등 각종 과일을 엄청나게 먹는다. 피부에 긴장감과 싱그러움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린 하지원은 "감독님, 피부과 좀 보내 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 20%를 웃돌며 월화극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기황후'는 지난 14일 22회 방송에서 임신한 기승냥(하지원)이 홀로 출산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하지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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