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정다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3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웹툰 작가 정다정이 또다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앞서 정다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뭐시여? 나 국민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이라고 글을 남긴 뒤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고 적었다.
이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 정다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조회해봤는데 엄마, 아빠, 나 개인정보 싹 다 털림"이라고 말한 뒤 "콩그레유출레이션"이라는 표현으로 불편한 마음을 빗댔다.
앞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고,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17일 정보 유출 사건에 유료로 제공되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일 현재는 자신의 정보 유출 피해를 알아보기 위한 고객들의 문의 전화와 홈페이지 접속이 이어지면서 전화 먹통 현상은 물론, 사이트 폭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다정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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