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2
사회

'카드사 정보 유출 확인방법' 진중권 "여러분 카드는 안녕하신가요?"

기사입력 2014.01.20 10:49 / 기사수정 2014.01.20 13:32

대중문화부 기자


▲ 카드사 정보 유출 확인방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카드사 정보 유출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중권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카드. 조회해 보니 다 털렸다. 주민번호, 주소, 이메일, 손 전화, 집 전화, 직장 전화, 결제 계좌, 결제일, 타사 포함 결제내역. 그래도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는 안 털렸으니 안심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용등급도 유출됐다. 그러니까 다 털린 셈이다. 여러분의 카드는 안녕하신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17일 정보 유출 사건에 유료로 제공되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롯데·KB국민·NH농협 카드사들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따른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카드사 정보 유출 확인방법 진중권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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