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저녁을 달구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4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9.7%)보다 4.2%p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40회의 43.2%를 경신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중(조성하 분)이 수박(오현경)과의 이혼을 고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박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민중은 수박과 이혼을 결심했고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또 상남(한주완)은 친모인 만정(이상숙)의 정체를 알고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3%, SBS '열애'는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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