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이야기y 피아니스트 아내의 이야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궁금한이야기Y' 피아니스트 아내의 놀라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지난 1월 4일 영동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추격전 끝에 잡힌 세 명의 납치범의 이야기를 알아봤다. 납치범의 차량에서는 공연예술가 채모씨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방송에 따르면 공연예술가 채모씨는 미모의 피아니스트 이모씨와 결혼한 부부였다. 전도유망한 예술가 부부의 결혼은 3년 후 납치, 살해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경찰조사 결과 채모씨의 납치와 청부살해를 의뢰한 사람은 피아니스트 아내 이모씨로 나타났다. 이모씨는 남편이 결혼 초부터 자신의 돈을 가져갔으며, 갈라선 후에도 자신의 비밀에 대한 협박을 일삼아 청부 납치를 의뢰했다고 진술했다.
유가족들은 채씨의 재산을 노리고 이씨가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하지만 이모씨는 결혼파기합의서대로 위자료가 꼬박꼬박 송금하고 있었고 돈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피아니스트 이모씨가 남편의 청부 납치를 의뢰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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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궁금한이야기Y ⓒ SBS 제공]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