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웹드라마 '후유증'의 OST에 참여해 팝 발라드 '보이나요'를 16일 발표했다.
지난 9일 가수 나비의 '왜 날 흔들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보이나요'는 작곡가 김세진과 PJ가 공동 작곡하고 유명 작사가인 최갑원의 합작품으로, 기존 '코요태 사운드'에서 볼 수 있던 경쾌한 신지의 모습과는 다른 애절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신지는 담담하게 말을 하는 듯한 인트로 부분의 보이스에서 후렴 부분에선 폭발하는 애절함으로 표현하며 정통 팝 발라드 장르로의 변화를 꾀했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주연을 맡은 웹 드라마 '후유증'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고등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1부작 드라마다.
한편 데뷔 17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1999'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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