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짝'에서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여자 1호를 두고 라이벌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6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한 성격의 남자 1호와 터프한 성격의 남자 4호는 여자 1호를 사이에 두고 극과 극 매력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특히 출연자 전원이 단체사진을 찍는 상황에서 남자 4호는 여자 1호를 번쩍 들어 올리며 갑작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반면 남자 1호는 여자 1호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주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남자 4호는 여자 1호를 불러낸 후 "갈팡질팡하지 말고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어떤 장애물이 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서로를 믿고 그랬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여자 1호는 "확실하게 딱 정하기에는 일주일의 반도 안 지났다"라며 소심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남자 4호는 여자 1호의 손을 잡는 등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 여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4호의 행동에 대해 "(보통 스킨십 진도를) 50일 정도에 손잡고 천천히 나갔던 것 같다. 정말 어렵고 난감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자 1호는 여자 1호와의 티타임을 가지며 자신의 어릴 적 사진 뒤에 쓴 편지와 립밤을 선물하는 등 세심한 매력으로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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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남자 1호, 남자 4호, 여자 1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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