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9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김수현과 김창완의 만남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9회 에필로그에서는 30여 년 전 도민준(김수현 분)과 장영목(김창완 분)의 인연이 공개됐다.
당시 은행에서 일하던 도민준은 동료 직원이 침을 뱉은 커피를 마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때 도민준은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하고 투신을 시도하는 장영목을 목격한다.
도민준은 일반적으로 1분가량 시간을 멈출 수 있지만 몸 상태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았다. 도민준은 몇 번에 걸쳐서 시간을 멈춘 끝에 장영목을 구할 수 있었고, 장영목은 "누구야, 당신 귀신이야?"라면서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도민준은 능력을 사용해 사람을 구한 경험을 설명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 밝혔다. 공간이동은 장소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반경 2-3km가량 가능하고, 시간을 멈추는 것은 1분가량 가능하지만 몸의 상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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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9회 김수현, 김창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