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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니콜 탈퇴, 5인조 카라는 추억 속으로…

기사입력 2014.01.15 20:01 / 기사수정 2014.01.15 20:01

정희서 기자


▲ 니콜 강지영 카라 탈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니콜과 강지영이 결국 카라를 떠난다. 다섯명이 함께 나란히 서있던 모습은 이제 팬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의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강지영이 본인이 여전히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지영의 전속 계약기간인 4월 이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전날에는 카라 니콜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SP 측은 "카라의 니콜이 오는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된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니콜의 카라 탈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니콜은 지난 2007년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와 함께 카라 원년 멤버로 정규앨범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했다. 강지영은 김성희가 빠진 카라에 구하라와 함께 영입돼 카라 2기 멤버로 활동했다.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인해 카라는 새 멤버를 투입할지 3인조로 팀을 유지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하지만 7넌동안 꾸준히 활동해 오던 그룹에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을 떠난 니콜과 강지영 역시 유학 혹은 연기자 전향 등 새로운 길을 찾아야하 한다. 이제 앞으로 카라 다섯명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각자의 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카라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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