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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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동문, 현역시절 주특기 작렬 '배드민턴 神'

기사입력 2014.01.15 00:18 / 기사수정 2014.01.15 00: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동문이 자신의 주특기를 작렬하며 배드민턴 신임을 입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신년특집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로 꾸며졌다.

이날 김동문은 박주봉과 한 조를 이뤄 후배 유연성-이용대 조와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청팀인 김동문-박주봉 조는 앞선 팀들이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려놓은 탓에 홍팀의 유연성-이용대 조보다는 편안한 입장이었다.

마침내 과거와 현재의 배드민턴 고수들 간에 세기의 빅매치가 시작됐고 예상대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김동문은 동점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가 비어있는 곳을 미리 읽고 직선으로 치는 척하다가 대각선으로 치는 주특기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동수는 "김동문의 주특기 나왔다"고 말하며 여전한 김동문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동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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