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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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폐위된 김서형에 막말 "꼬락서니 좀 봐"

기사입력 2014.01.13 23:02 / 기사수정 2014.01.13 23:09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의 백진희가 폐위된 김서형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1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폐위된 황태후(김서형)에게 막말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사사건건 부딪쳤던 황태후가 반란군의 배후로 지목되어 폐위되자 황태후전으로 향했다.

타나실리가 황태후전에 도착했을 때 황태후는 감업사로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황태후는 타나실리를 보고 "내명부를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타나실리는 그런 황태후에게 "꼬락서니를 보시게. 아직도 황태후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니 날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어디 한 번 늙어 죽을 때까지 감업사 향내를 맡아봐라"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막말을 퍼부었다.

황태후는 타나실리가 가소로운 듯 "감업사에서 황후의 회임을 불공드릴 거다. 그런데도 황후가 회임을 못하면 아버님 때문에 받은 천벌이라고 생각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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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황후' 백진희, 김서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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