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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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혜진 뺑소니 후 죄책감 '한그루와 엇갈렸다'

기사입력 2014.01.13 22:34 / 기사수정 2014.01.13 22:34



▲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이 한혜진의 가족에게 뺑소니를 저질렀던 기억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과거 매형 유재학(지진희)의 불륜상대 나은진(한혜진)의 가족에게 차사고를 저지르고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수는 경찰이 찾아와 불법 대포차량 업주에 대해 묻는 순간 자신이 저질렀던 차사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매형 유재학의 불륜사실을 알고 나은진이 가족들과 함께 탄 차를 들이받은 것.

송민수는 사고 직후 대포차를 빌려준 형에게 간 후 "브레이크를 밟아야 되는데 액셀을 밟았어. 아이가 타고 있었어"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형은 "이 차 대포차야 안 잡혀"라며 안심시켰지만, "안 잡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애가 타고 있었다고"라며 죄책감을 토로했다.

결국 송민수는 나은진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직접 나은진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야 안심했다. 병원을 빠져나가는 송민수와 다급하게 뛰어들어오는 나은진의 동생 나은영(한그루)의 모습이 대비됐다. 현재 연인사이로 발전한 송민수와 나은영이 엇갈리는 상황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혜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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