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하지원과 주진모가 아쉬운 작별의 포옹을 나눴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하지원과 주진모는 포옹을 나누고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포옹을 나눈 뒤 주진모와 함께 하지 않고 홀로 남아 떠나는 주진모를 배웅하는 하지원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극중 왕유(주진모 분)는 승냥(하지원)에게 “고려로 돌아가면 왕비가 되어주겠느냐”라고 말하며 비녀와 함께 청혼을 해 승냥과 함께 고려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왔다.
그러나 '기황후' 21회 예고편에서 왕유가 연철(전국환)에게 “고려왕으로 복위 시켜주십시오”라고 청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왕유가 고려로 돌아가게 되어 승냥을 두고 떠나는 것인지, 승냥은 왜 원나라에 남아있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황후'는 타환(지창욱)이 자객을 모아 “지금 연철의 곁엔 아무도 없다. 당장 가서 그자의 목숨을 끊어라”고 명령을 내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기황후' 21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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