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 1초 패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서 또 한번 '1초 패배' 굴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백골부대병사들은 체력 증진과 전우애 상승을 위한 기마전과 닭싸움 경기를 펼쳤다.
장혁은 닭싸움 경기에 출격해 김이윤 상병과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됐다. '치킨런'이라 불리는 김이윤 상병과 겨루게 됐음에도 남다른 운동 인생의 장혁은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 있었다.
하지만 김이윤 상병에게 한 번 부딪치고는 다리에 힘이 풀려 바로 주저앉고 말았다. 씨름에 이어 또 한 번 굴욕을 맛보게 된 장혁은 "참 어이가 없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장혁의 1초 패배 굴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혁은 지난해 7월 28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도 청룡대대 체육대회에 참여해 처참히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씨름터에 섰다. 그는 옷을 벗는 상대팀 선수를 보며 거침없이 상체 탈의를 했다. 이어 자신의 단단하게 다져진 근육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을 하기도 했다.
초반부터 과감한 힘대결을 보이며 상대방의 샅바를 붙잡았다. 그러나 샅바를 손에서 놓치는 바람에 상대방의 어깨 너머로 몸이 넘어가고 말았다.
굴욕을 맛본 장혁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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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혁 1초 패배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