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 1초 패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일밤'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3.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0%) 보다 1.7%P 하락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8.3%)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를 지켰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다섯 아빠(김성주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과 그의 아이들(김민국 성준 송지아 윤후 이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 이종혁은 커플이 돼 단 둘이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이종혁은 악수를 청해오는 초등학생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통해 인기를 실감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백골부대에서 생활하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혁은 닭싸움 경기에 출격해 김이윤 상병과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됐다.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 있었으나 한 번 부딪치고는 다리에 힘이 풀려 바로 주저앉고 말았다. 씨름에 이어 또 한 번 1초 굴욕을 맛보게 된 장혁은 "참 어이가 없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3.0%,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1.3%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장혁 1초 패배 ⓒ MBC 장혁 1초 패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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