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장희진 찾아가 "하석진 일 묻어달라" 부탁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장희진을 찾아가 하석진과의 관계를 밝히지 말라고 부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소속사와 재계약 후 은퇴를 번복한 이다미(장희진 분)를 찾아간 오은수(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미는 소속사로부터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김준구(하석진)과의 관계를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에 다미는 바로 준구에게 와달라며 문자를 보내지만 준구는 "와이프와 약속했다"며 거절했다.

준구로부터 버림받은 다미는 술을 마시고 만취한 채 자신의 집을 찾아온 매니저가 내민 계약서에 결국 사인을 했다. 하지만 재계약과 동시에 결혼발표와 은퇴까지 번복, 다미는 물론 준구도 위기에 처하게 됐다.

다미의 결혼발표가 재벌가 자제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한 불륜 은폐 사기극으로 알려지면서 준구는 혼란에 빠졌다. 이에 은수는 다미의 집을 직접 찾아가 "준구 씨 일 묻어달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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