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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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김희애, 화장실에 갇히자 "도와주세요"

기사입력 2014.01.10 22:13 / 기사수정 2014.01.10 22:13

대중문화부 기자


▲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꽃보다 누나' 배우 김희애가 화장실에 갇혔다.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7회에서는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한 꽃누나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은 침대에 누워있는 김자옥에게 다가와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고, 때마침 방으로 들어온 김희애는 어젯밤 화장실에 같혔던 경험을 털어 놓았다.

김희애는 "욕실문이 익숙하지 않았다. 욕실에 들어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더라. 도와달라며 문을 두드렸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지난 밤을 회상했다.

실제로 김희애는 평소와는 다르게 음악을 크게 틀어두고 욕실로 들어갔고, 문이 열리지 않는 듯 문을 두드렸다. 텅빈 방안에서는 김희애의 도움 요청하는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릴 뿐 방안은 그녀가 틀어둔 음악 소리만에 채우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온 김희애는 놀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고, 나오자 마자 틀어뒀던 음악을 꺼버려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누나 ⓒ tvN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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