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프랑켄슈타인이 할리우드의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480만 명), '다크나이트 라이즈'(630만 명), '맨 오브 스틸'(210만 명) 등 히어로 무비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인간이 창조해낸 불멸의 존재 프랑켄슈타인이 악에 맞서 인류를 구할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기존의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히어로 무비들이 대세였다면 이 영화는 탄탄한 소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리부트한 작품으로 불멸의 존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비화부터 그의 정체성까지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콜래트럴'의 각본을 담당했던 스튜어트 베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프랑켄슈타인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독특하면서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가 창조된다.
아울러 기존의 히어로들이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면 프랑켄슈타인은 맨몸 액션을 펼친다. 200년 동안 데몬(악)을 처단하기 위해 훈련을 하는 등 온몸을 던지는 액션을 펼친다.
프랑켄슈타인 역을 위해 배우 아론 에크하트는 6개월 동안 고난도 훈련 기간을 거쳤으며, 직접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등 모든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캐릭터의 특징을 드러내는 독특한 분장 방식도 관전 포인트다.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오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프랑켄슈타인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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