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유래, 미국이 아니었다? '이름은 독일-원조는 몽골'

▲ 햄버거의 유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햄버거의 유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햄버거의 유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지만 햄버거 자체는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한 것이다. 실제로 함부르크는 'Hamburg'로, 영어로 읽으면 '햄버그'라는 발음으로 읽혀지게 된다.

하지만 독일 역시 햄버거의 원조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 햄버거를 전한 민족은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

또한 햄버거는 14세기 경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이 햄버거와 비슷한 음식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고, 이후 독일의 함부르크 상인들에 의해 독일까지 전해지면서 오늘 날의 햄버거가 탄생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햄버거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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