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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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모상…아버지, 과거 팬들에 "건강 조심하세요" '뭉클'

기사입력 2014.01.07 09:59 / 기사수정 2014.01.08 09:46

정희서 기자


▲ 이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30)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이특 아버지가 팬들에게 전한 안부가 새삼 화제에 올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특 아버지 박용인 씨는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의 염려로 곧 일어나 여러분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예요. 여러분도 항상 차 조심, 건강 조심 하도록 해요. 사랑해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평소 이특 아버지는 미니홈피를 통해 슈퍼주니어 팬들과 소통하며 이특과 박인영의 소식을 전해왔다.  비보를 접한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안타까움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7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특의 부친 A씨와 조부모 B씨, C씨가 자택에서 숨진 것을 발견한 A씨의 외조카가 전날 오전 9시경에 동작소방서에 신고했다.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친누나인 박인영 역시 앞서 뮤지컬 연습 도중 급히 빈소를 찾았다.

합동 분향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특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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