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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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주진모 향한 하지원 일편단심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1.06 23: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주진모를 향한 하지원의 일편단심에 눈물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9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왕유(주진모)를 향한 기승냥(하지원)의 일편단심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명종황제의 혈서 문제에 휘말려 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기승냥이 연철(전국환)과 손을 잡은 왕유에게 업혀 나가자 분노했다.

타환은 연철이 왕유와의 거래를 통해 기승냥을 출궁시켰음을 알고 안절부절못하며 연철과 왕유를 동시에 쳐낼 계략을 꾸몄다.

타환은 기승냥이 없는 황궁 안에서 괴로워하다가 마침 왕유를 따라 황궁에 들어온 기승냥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타환은 자신의 마음을 거부하는 기승냥에게 "난 진심이었다. 네 눈에는 나도 있었다. 왕유만 있는 게 아니라 네 마음속에는 나도 있었단 말이다"라고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이에 기승냥은 과거 고려 땅에서 타환의 거짓 증언으로 인해 아버지 기자오(김명수)가 억울한 죽음을 맞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절 잊어라"고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타환은 매몰차게 가버린 기승냥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주저앉아서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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