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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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윤시윤 함께 집에 오자 '은근 질투'

기사입력 2014.01.06 23:00 / 기사수정 2014.01.06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8회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이 자신과 계약 결혼을 한 남다정(윤아)이 집에 들어 오지 않자 밖으로 나가서 기다렸다.

이날 남다정과 함께 있었던 수행과장 강인호(윤시윤)는 남다정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에 이 모습을 본 권율은 "왜 두 사람이 함께 오냐"고 은근히 질투했다.

그러자 강인호는 "사실 남다정씨 아버지와 제 형이 같은 병원에 있습니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남다정은 권율에게 "그러는 총리님은 왜 나와 계셨어요?"라고 궁금해 했다. 민망해진 권율은 "내가 남다정씨 기다리기라도 했을 까봐? 천만에. 나는 바람 쐬러 나온거야. 만세한테 물어봐"라고 괜히 버럭 화를 냈다.

이날 강인호는 박준기(류진) 장관을 만나 "총리님 눈은 제가 가려 드리겠습니다. 장관님은 총리님의 손과 발을 묶어 주시면 됩니다. 평생 꼼짝 못하게 식물인간처럼 말이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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