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이 오는 18일 개강한다.
이번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은 프로-아마야구의 공식 기록원 양성과 사회인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제 4기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에서는 소양 교육과 함께 야구 기록, 규칙을 중심으로 기록 업무에 필요한 각종 규정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KBO 공식 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4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 총 8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수강 정원은 총 60명이며, 수강 대상자에게는 기록에 필요한 '공식야구규칙'과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 '풀어 쓴 야구기록규칙' 등이 교재로 제공된다. 또한 과정 수료자에게는 본 과정의 성취도에 따른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기준 성적 이상 취득자에 한함)가 발급된다.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및 베이스볼아카데미 홈페이지(www.baseballacademy.co.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전화 및 방문접수 불가) 만 가능하며, 기존 1·2·3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나 등급 인증서 취득을 위한 재시험은 가능하다.
재시험을 희망하는 기수료자는 수강신청서 지원 동기란에 해당 내용을 따로 명기하여 신청해야 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의 등록 기간을 통해 재 응시료를 납부한 후 종강일(2월 16일)에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
한편 일반 야구팬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2월말 경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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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