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8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맨살 5분 이상 노출시 동상 위험

기사입력 2014.01.06 11:39 / 기사수정 2014.01.06 11:39

대중문화부 기자


▲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파로 인해 북미에서 비상사태 휴교령이 내려졌다.

미국 동부와 중서부, 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최악의 한파가 몰아닥쳐 주(州) 비상사태가 선포되거나 휴교령이 내려졌다.

미국 국립 기상청(NWS)은 캐나다 북부에 위치한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하하면서 시카고 기온이 영하 26도, 미네소타주의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가 영하 60도 이하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수년 내 최악의 한파를 예상하면서 5분 이상 맨살이 노출되면 동상을 입을 수 있어 긴급상황을 대비해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20년 만의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동부지역 상당수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렸으며, 항공편 5천여 편이 지연 또는 결항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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