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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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지창욱, 눈물 머금은 심각한 표정 '무슨 일?'

기사입력 2014.01.06 10:07



▲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이 3일 공개한 사진에서 하지원과 지창욱은 원망하는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내 눈물을 머금은 채 분한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으며 지창욱은 그런 하지원을 보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극중 승냥(하지원 분)은 타환(지창욱)을 고려에서 지키다 타환의 배신으로 아버지를 잃었고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오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무수리가 된 승냥은 타환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승냥은 황궁 안에 있는 고려인들을 지키기 위해 타환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복수를 접었다.

궁녀 신분에서 벗어난 후 타환을 만나게 된 승냥이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또 그 사실 때문에 타환이 충격을 받은 것인지 주목된다.

'기황후' 관계자는 "승냥과 타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두 사람 모두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던 장면이다. 하지원과 지창욱은 촬영 전부터 감정에 몰입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기황후' 지난 방송분에서는 타환이 은밀한 만남을 이어가는 왕유(주진모)와 연철(전국환)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왕유는 연철에게 아군과 적을 구별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기황후' 19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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