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4
사회

베르너 증후군, 20대에 급속한 노화 시작…40~50대에 사망

기사입력 2014.01.06 00:53 / 기사수정 2014.01.06 00:53

대중문화부 기자


▲ 베르너 증후군 (KBS '늦어서 미안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르너 증후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베르너 증후군이란 유전자 돌연변이로 20대에 급속하게 노화가 진행되는 질병을 말한다.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는 90%의 환자에게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너 증후군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3배나 빨리 신체가 늙어서 20~30대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 경화증 등을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40~50대에  동맥 경화 조기 진행으로 심근경색, 종양 등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너 증후군 치료법은 현재로서는 나타난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으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늦어서 미안해'에서 베르너 증후군을 소재로 삼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베르너 증후군 (KBS '늦어서 미안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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