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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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이승기, 김희애에 애정 과시 "내 여자 같다"

기사입력 2014.01.04 15:06 / 기사수정 2014.01.04 15:06

대중문화부 기자


▲ 꽃보다 누나 이승기 김희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김희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을 앓고 있다고 말한 뒤 혼자만의 여행을 택했다.

이날 김희애가 귀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렸고 걱정이 된 이승기는 우산을 챙겨 김희애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승기는 홀로 여행을 떠난 김희애를 걱정했지만 김희애는 '오지 않아도 된다'는 대답 이후로 연락이 끊어진 상태.

이에 이승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김희애가 정말 좋아졌다. 힘들 때마다 위안이 됐다. 내 여자를 데리러 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김희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희애는 뒤늦게 이승기의 문자를 확인 뒤 미안한 마음으로 답장을 보냈고 이에 이승기는 망가진 우산을 든 채 김희애를 찾아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이 고장 났으며 이승기는 "운명이 아닌가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스태프들과 함께 차에서 내린 김희애를 발견한 이승기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돼서 나왔다"고 말한 뒤 김희애와 포옹을 나눴다.

이에 김희애는 "촬영 전에는 이승기를 사랑스럽고 귀여운 청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나잇대에 있는 남자다움이 있다"고 말하며 이승기를 칭찬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누나 이승기 김희애 ⓒ tvN 방송 캡처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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