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승기 문자 공개 '윤아 반할만 하네'

▲ 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가수 이승기의 진심이 담긴 문자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6화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네 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 일행이 크로아티아 여행 6일차에 접어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애는 단체 여행에 대한 부담감과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우울한 기색을 보였다. 하루종일 혼자 돌아다니던 중 거세게 내리는 비 때문에 산꼭대기에 고립된 상황에 부딪혔다. 김희애와 스태프들은 차량이 올 때까지 근처 가게에서 피신한 끝에 안전히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희애는 차에 올라탄 후 곧바로 휴대폰을 확인했고, 이승기가 계속 연락했다는 사실과 김희애를 기다리기 위해 밖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희애가 공개한 문자를 통해 이승기의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승기는 "누나 어디세요?", "누나 아직 밖이세요?", "희애누나, 비가 너무 많이 와요. 어디세요?" 등 여러 차례 문자를 보내며 김희애를 걱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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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누나' 이승기 김희애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