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지민이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3 KBS 연예대상' 특집으로 진행돼 코미디 부문 수상자 김준호,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데뷔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원래는 개그우먼이 될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민은 "친구 부탁으로 시험장에 따라가 대본을 읽어주기만 하게 됐다. 접수도 안 했는데 (나에게) 합격했다는 전화가 왔다. 친구는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남들은 친구 따라 배우가 된다는데 나는 개그우먼이 됐다. 원래는 헤어 메이크업 전공이라 내가 개그우먼을 할 거라곤 생각 못했다. 오래 살고 볼 일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KBS 2TV '인간의 조건' 촬영 때 허경환 방에 들어가 김지민하고 45분씩 통화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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