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600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변호인' 600만 돌파 기념으로 '변호인' 주연배우들이 감사인사와 함께 새해인사를 전했다.
'변호인'의 배급사는 2일 주연배우인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강호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아주 알차고 벅차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올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나는 '변호인' 덕분에 가슴 따뜻한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곽도원은 "아직까지 '변호인' 못 보신 분들 빨리 봐 달라. 2014년 되기 전에 빨리 봐 달라"며 재치 있게 덧붙였다.
또한 송강호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많은 걸 이루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 역시 "어느덧 2013년 계사년 해가 가고 2014년 갑오년의 해가 온다. 앞으로도 '변호인'과 함께 가슴 따뜻한 일들, 행복한 일들 많으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미소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한편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300만에 이어 14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600만 돌파와 함께 새해인사에 나선 곽도원, 임시완, 송강호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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