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5회는 9.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1.8%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비록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와 큰 격차를 보이지만 매 회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청률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김형준(이선균)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나 하나만 묻자. 우리 왜 헤어진거냐? 네가 나 찬거지?"라고 돌발질문을 했다.
그러나 김형준은 "모른다"라고만 일축했다. 결국 오지영은 "아니라고는 말 못하네"라면서 "다시는 보지 말자. 이제 진짜 끝"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는 22.3%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수목극 꼴찌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예쁜남자'는 4.4%로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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