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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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데헷 의미 몰라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에 질문"

기사입력 2014.01.01 14:46 / 기사수정 2014.01.01 14:46

대중문화부 기자


▲ 박형식 데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데헷'의 의미를 몰랐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박형식에게 "데헷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는데 너무 귀여웠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박형식은 "사실 '상속자들' 속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명수는 그냥 밝게 자라온 아이다. 천진난만한 캐릭터다"고 답했다.

박형식은 "대본리딩을 하는데 내 대사 중에 '데헷'이 있었는데 뭔가 싶어서 작가님께 '데헷이 뭔가요?'라고 여쭤봤다. 그때 작가님이 어떤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셨다. 그 안에 만화 캐릭터가 '데헷'을 했는데 이걸 내가 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걸 하라고요?'라고 되물었는데 꼭 해야한다고 하셨다"며 당시 난처했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그냥 웃으며 넘겨보려고 했는데 콕 집어서 고쳐주셔서 데헷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상속자들'에서 '조명수' 역을 맡아 '데헷'이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박형식 데헷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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