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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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전광렬-남상미, 장편드라마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4.01.01 00:26 / 기사수정 2014.01.01 00: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전광렬과 남상미가 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령과 김미경이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시상을 도왔다. 두 사람은 남자 부문 후보로 '내 사랑 나비부인' 박용우, '열애' 전광렬, '원더풀마마' 정겨운을 소개했다. 이어 여자 부문 후보로는 '결혼의 여신' 남상미, '두 여자의 방' 박은혜, '내 사랑 나비부인' 염정아, '열애' 황신혜를 꼽았다.

수상은 '열애'에서 카리스마 있고 야망이 있는 남자 강문도를 연기한 전광렬이 차지했따. 이어 여자 부문에서는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 남상미에게 상이 돌아 갔다.

이에 남상미는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80명의 스태프들이 고생을 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면서 일일히 이름을 열거했다.

한편, 이날 전광렬은 "멋진 후배들과 자리를 하니까 뿌듯합니다. 배우를 하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에 임하는 것이겠지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광렬, 남상미 ⓒ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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