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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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유재석, 엉덩이 인사로 자신감 표출 '폭소'

기사입력 2013.12.31 00:38 / 기사수정 2013.12.31 00:38



▲ S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엉덩이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

컬투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 2부에서 '대상후보 컬투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후보 컬투쇼' 코너를 통해 정찬우와 김태균은 대상 후보에 오른 이경규, 강호동, 김병만, 유재석의 지인들에게 각각 사연을 받은 후 컬투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재석 지인은 익명의 사연을 통해 유재석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경기도 남양주시라는 주소를 통해 사연의 발신인이 이광수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컬투는 엉덩이를 만져보라고 한 이유를 직접적으로 물었고, 유재석은 "(이광수가) 다른 데가 다 괜찮은데 엉덩이가 취약하다"라며 변명했다. 이에 정찬우는 "홍석천 씨 전화번호 드릴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광수는 당시 기분에 대해 "사실 그날 이후로 오늘까지 한숨도 자지 못하고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컬투는 "오늘도 타이트한 바지 입으셨는데 그렇게 자랑스럽고 그러면 보여주세요"라며 유재석에게 기마자세를 취해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망설이던 유재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카메라 쪽으로 향한 채 90도 인사 자세를 취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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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연예대상' 유재석 엉덩이 인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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