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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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뉴판 바꾸는 사장님 등장 "일주일에 한번씩 교체'

기사입력 2013.12.31 00:11 / 기사수정 2013.12.31 00:11

대중문화부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메뉴판을 바꾸는 사장님 때문에 고민인 직원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사장님은 일주일에 한번씩 메뉴판을 자꾸 바꾼다. 사장님은 메뉴판을 바꾸고 직원들에게 신메뉴를 알려주지 않는다. 손님들이 나를 바보 취급한다. 사장님이 없을때 처음보는 메뉴를 만들어 컴플레인을 받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메뉴판 바꾸는 사장님은 "내 원래 꿈이 장사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사업이었다.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다보니 메뉴판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메뉴판을 바꾸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레스토랑에서 김치찌개를 파는 것에 대해 "여름철에 손님이 많이 줄었다. 술 손님이 늘었다. 소주도 팔고 와인도 팔았다. 소주를 팔았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라면서 "나도 유명한 레스토랑을 다녀보며 많이 먹었다. 하루만에 벤치마킹 가능한 것들도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이선진, 한영, 한혜진, 이현이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메뉴판 바꾸는 사장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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