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사 정유미 등장 이어 도희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사 정유미 등장에 이어 타이니지 도희의 쿠키 선물이 화제다.
타이니지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응답하라 1994' 팀을 위해 쿠키 선물 준비 중이에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촬영에 아쉬움만 가득 합니다. 고생 너무 많으신 감독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 선배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응사 정유미 등장에 이어 화제된 사진에는 도희가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결말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선물할 쿠키를 직접 포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희는 드라마 속 헤어스타일을 한 채 주황색 코트를 입고 깜찍한 외모를 뽐냈다.
도희는 그동안 '응답하라 1994' 조윤진 역으로 열연하며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와 촌철살인 욕설 연기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어리바리한 경상도 남자 삼천포(김성균 분)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점점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날 응사 정유미 등장 방송분에서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이 쓰레기(정우)로 밝혀진 가운데 칠봉이(유연석 분)는 치킨을 사서 신촌하숙으로 오던 중 계단에서 정유미와 부딪혔다. 정유미는 "내 딸딸이(슬리퍼의 부산 사투리) 어딨어. 내가 아끼는 것인데"라며 잃어버린 슬리퍼를 찾았다.
칠봉이는 정유미의 '딸딸이'라는 얘기에 미소를 보였다. 앞서 성나정(고아라)이 슬리퍼를 찾으며 '딸딸이'라고 외치는 모습에 깜짝 놀란 기억을 상기한 것.
정유미는 칠봉이에게 "닭 장사하세요?"라는 이야기를 건네며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2013년 당시 결혼한 칠봉이의 부인이 정유미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사 정유미 등장 이어 화제된 도희 ⓒ 타이니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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