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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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에 백허그 "얼마나 가까워질지 기대돼"

기사입력 2013.12.28 22:45 / 기사수정 2013.12.28 22:54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유이를 백허그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7회에서는 서도영(정일우 분)과 김백원(유이 분)이 함께 야경을 구경하던 중 백허그로 서로의 마음을 드러냈다.

서도영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연기하며 김백원을 파출소로 불러냈다. 서도영은 "그때 머리 맞은 후론 필름이 계속 끊긴단 말이야"라며 김백원을 미안하게 만든 후 자신의 차를 운전하게 했다.

처음부터 서도영의 의도는 김백원과 야경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막상 김백원도 눈앞에 펼쳐진 야경 앞에 "말로만 들었지 한 번도 못 와봤는데, 진짜 죽인다"라며 설레는 기분을 만끽했다. 서도영은 "나도 죽겠다. 추워서 얼어죽겠다"라고 툴툴거렸고, 김백원은 자신의 패딩점퍼를 벗은 후 서도영에게 입혀줬다.

그러자 서도영은 추위를 핑계로 김백원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서도영은 야경을 바라보며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한 사람들 저 많은 불빛 속 어딘가 있겠구나 싶으면 마음에 위로가 되거든"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럴 때 영원이도 있어야 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서도영은 김백원이 잃어버린 동생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머뭇거렸다. 김백원은 "저 불빛 어딘가에 우리 영원이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다.

서도영은 "기대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가까워질지. 뷰티샵에서는 내 옆에 바로 누워서 자고 지금은 이렇게 초근접해 있잖아"라며 김백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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