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 허지웅이 지난 21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허지웅은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먹방상', 강호동';중고신인상'을 준 건 워낙에 큰 분들이니 무관으로 보내지 않으려고 한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허지웅은 "하지만 '인간의 조건' 팀이 실험정신상을 받은 건 좀 아니지 않나"며 "그 장면을 보고 이게 무슨 상이야 학예회다 싶었다. 그러면 '시청률은 안 나오지만 네 마음 다 알아 상' 같은 것도 주면 되겠다"라고 독설했다.
또한 이윤석은 유재석과 강호동이 먹방상과 중고신인상을 받은데 대해 "거물급 예능인들이 출연료도 받지 않고 자리를 지킨데 대해 거마비 차원에서 준 상이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흥행 요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일본에 (화보집으로 유명한) 미라이짱이라고 있다. 미라이짱을 능가할 수 있다. 화보집을 꼭 내야 한다"라며 추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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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허지웅 ⓒ JT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